미나 "♥류필립과 6개월 떨어져 살아…얼굴 보면 화 풀린다" ('퍼펙트 라이프') [종합]

남금주 2024. 7. 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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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동생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미나는 고도일, 이성미, 현영과 함께 24년 버전 '전화 받어' 챌린지를 함께했다.

오지호는 남편과 존댓말을 하는 미나에게 "원래 존댓말을 하느냐"라고 물었고, 미나는 "연애 초반부터 존댓말을 쓰다 보니 버릇이 되어서 존댓말, 반말 섞어서 쓴다"라며 화날 때 반말을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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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미나가 동생이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을 비롯해 이성미, 신승환이 등장했다.

이날 곡 '전화 받어'로 2002년도 월드컵 스타로 급부상했던 미나가 등장했다. 신승환은 "지금 22년 만에 '전화 받어' 챌린지가 열풍이 불었다"라고 했고, 미나는 "원래 안무가 아니다. 춤이 쉬우니까 남녀노소 다 따라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고도일, 이성미, 현영과 함께 24년 버전 '전화 받어' 챌린지를 함께했다.

51세 미나는 "제가 평소에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온 스타일은 아닌데, 50대가 넘어가니 나잇살 걱정이 되더라. 먹는 걸 좋아해서 굶는 다이어트는 못 해서 살찌는 체질로 변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잇살, 군살이 붙을 틈을 안 주긴 한다. 근데 최근 건강검진에서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다고 나왔다"라며 점검받고 싶다고 했다.

미나의 집엔 결혼사진이 걸려 있었다. 미나는 "늦게 결혼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2번, 베트남에서 1번, 총 3번 찍었다"라고 밝혔다. 남편은 일본 트로트 그룹 'K4'로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미나는 "올해 3개월, 작년에 3개월 해서 총 6개월 떨어져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영은 17살 연하 남편에 대해 "전 연상이랑 살아서 모르겠는데, 매일 눈뜨면 보고 싶냐"라고 물었다. 미나는 "당연히 매일 보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답했고, 이성미는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의 아침은 당근, 사과 등 클린식이었다. 미나는 "갈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혈당이 올라간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성미는 미나의 칼질을 보고는 "요리는 잘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미나는 요리는 하는데, 칼질은 잘 못한다. 결혼해도 실력이 안 는 이유가 남편이 다 깎아준다. 다 잘한다. 과일도 깎고 커튼도 다 한다"라고 밝혔다.

미나가 다음 메뉴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미나는 "아침 먹고 2시간 지나고 먹는 거다"라고 해명하기도. 이어 동생 심성미가 등장, 같이 간식을 싹쓸이했다. 미나는 "가장 쪘을 때가 몇 kg이었냐"라고 물었고, 심성미는 "66kg까지 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나는 "동생이 피부과 진료를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 뺨에 3도 화상을 입어서 우울증, 대인기피증이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미나는 "저렇게 뒀다가 시집도 못 갈 것 같고, 나중에 성인병 걸릴까봐 일단 나오라고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걸 챙겨줬다"라며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폴댄스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 동생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성난 등 근육을 선보였다. 이에 현영은 "50대가 (맞냐). 나잇살이 전혀 안 보인다"라고 했고, 이성미는 "저런 몸으로 1시간이라도 살아보고 싶다. 벗고 돌아다니겠다"라며 부러운 마음을 전했다.

오지호는 남편과 존댓말을 하는 미나에게 "원래 존댓말을 하느냐"라고 물었고, 미나는 "연애 초반부터 존댓말을 쓰다 보니 버릇이 되어서 존댓말, 반말 섞어서 쓴다"라며 화날 때 반말을 쓴다고 했다. 이성미가 "최근 언제 싸웠냐"라고 묻자 미나는 "멀리 있는데 어떻게 싸우냐. 일본 가기 전에 싸웠을 건데 기억이 잘 안 난다. 화났다가도 얼굴 보고 풀릴 때도 있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나 자매는 웨이크보드를 타러 향했다. 환복 후 두 사람은 물에 들어가기 전 숏폼을 촬영했다. 이에 대해 미나는 "동생이랑 같이 나오면 조회수가 잘 나오더라. 남편이 무조건 한국 나이로 올리라더라. 한 살이라도 많아야 조회수가 잘 나온다고"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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