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입원실서 4시간동안 2차조사

한경우 2024. 7. 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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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0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4명이 차씨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오후 6시51분까지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

차씨는 이날도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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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가 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10일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입원해 있는 서울대병원을 찾아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는 경찰 교통조사관 4명이 차씨의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오후 6시51분까지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

차씨는 이날도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중이다. 부러진 갈비뼈 일부가 폐를 찔러 피가 고여 있는 상태로 8주 진단을 받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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