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탄핵 기권' 곽상언, 원내부대표직 사퇴..."당론 몰랐다"

이준엽 2024. 7. 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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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검사 4명의 탄핵소추안 가운데 1명에 대해서 기권표를 던진 곽상언 의원이 원내부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곽 의원이 당 지도부와 논의 끝에 물의를 빚어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물러나겠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도부는 곽 의원이 당시 당론 여부를 확실히 인지하지 못했을 뿐,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당에 대한 충정이 확고하고 변함없음을 확인해 윤리심판원 회부 대신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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