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자치단체 지난해 지방교부금, 7천9백억 원 줄어 외
[KBS 창원]정부의 감세 기조 등으로 지난해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의 지방교부금이 당초 계획보다 7천9백억 원 줄었습니다.
경상남도의 경우 지난해 당초 지방교부금이 1조 530억 원이었지만, 천130억 원이 줄었고, 창원시 900억 원, 진주시 590억 원 등 모든 시군이 줄었습니다.
올해도 국세수입 감소로 지방교부금 감소가 예상됩니다.
경남학생의회 첫 정례회…‘교육 정책’ 안건 점검
경남학생의회가 오늘(10일) 창원시 구암동 행복 마을학교에서 첫 정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10일) 정례회에서는 투표로 뽑힌 의장단이 당선증을 받고, 지난해 학생의회 안건이 얼마나 교육정책에 반영됐는지 살폈습니다.
경남학생의회는 학생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입니다.
내일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경남 2만 5천여 명 응시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한 7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내일(11일) 경남에서도 치러집니다.
이번 시험에는 경남 155개 학교에서 2만 5천여 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등 5개 영역에 걸쳐 응시합니다.
거창서 다리 붕괴 ‘가짜 사진’…한때 차량통제 소동
집중호우가 쏟아진 거창에서 거창교 다리 상판이 내려앉은 '가짜 사진'이 SNS에 떠돌면서, 경찰이 오늘(10일) 오전 한때 다리를 통제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이 교량을 점검한 결과 해당 사진은 가짜로 확인됐습니다.
거창군은 해당 사진을 제작하고 유포한 사람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항소심, 불출석 증인 과태료
홍남표 창원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일부 증인의 불출석으로 심문 없이 끝났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는 오늘(10일) 증인 3명 가운데 2명이 질병 치료 등 이유로 출석하지 않자, 공판을 종료했습니다.
재판부는 출석하지 않은 증인 1명에 대해 과태료 2백만 원을 부과하고, 다음 달 16일과 23일에 공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규탄”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늘(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수사 외압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 수사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거부권은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도전하는 국정 농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타야 살인사건’ 피의자 1명 캄보디아서 송환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김해의 30대 남성 살인 사건 피의자들 가운데 캄보디아 당국에 붙잡혔던 30대 이모 씨가 오늘(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 3일 태국 파타야에서 공범 두 명과 함께 피해자 A씨를 살해한 뒤 캄보디아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은 마지막 공범 김모 씨는 국제공조로 추적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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