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서 차량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외
[KBS 제주] 주요 단신 입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아라일동 관음사 인근 산록도로를 지나던 경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1시 40분쯤에도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가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주차된 승용차 2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올해 5번째 SFTS 환자 발생…“진드기 물림 주의”
제주에서 올해 다섯 번째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목초지 비료 살포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지난 5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SFTS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할 때 긴 옷을 입고 퇴치제를 뿌리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 쌀 돌린 조합장 징역 8월 선고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조합원에게 명절 선물로 쌀을 나눠준 현직 조합장이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제주지역 모 조합장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조합장은 지난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380여 명에게 쌀을 돌렸다가 논란이 되자 회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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