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갈 필요없다”…미쓰잭슨, ‘슬립노모어’ 한국 독점 IP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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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Immersive) 콘텐츠 기획·제작사 미쓰잭슨(대표 박주영)은 영국의 제작사 펀치드렁크(Punchdrunk)와 세계적인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Sleep No More)의 한국 독점 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영 미쓰잭슨의 대표는 "뉴욕 공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가면서도 전 세계 팬들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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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노모어’는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셰익스피어의의 맥베스(Macbeth)를 재구성한 논버벌(non-verbal) 공연이다.
하나의 건물 전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와 퍼포먼스를 관객들이 자유롭게 따라다니면서 관람하는 방식이다.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2003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2011년 미국 뉴욕으로 무대를 옮기고 2016년부터 중국 상하이로 확장해 현재까지 오픈런(Open Run)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이머시브 공연 방식으로 호응을 얻으며 공연을 넘어 도시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주영 미쓰잭슨의 대표는 “뉴욕 공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이어가면서도 전 세계 팬들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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