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개 식용사업장 영업 중단 지원” 외

KBS 지역국 2024. 7.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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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된 가운데 충청북도가 개 식용 사업장의 영업 중단을 지원합니다.

충청북도는 다음 달 5일까지 개 식용 관련 농장과 도축장, 음식점, 건강원 등이 전업·폐업 이행 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정부 기준에 따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간 안에 이행 계획서를 내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북의 개 식용 관련 영업장은 지난 5월 기준, 427곳입니다.

충북 지난달 고용률 67.6%… “역대 최고”

충청지방통계청의 고용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충북의 고용률은 67.6%로 1년 전보다 1.1%p 올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충북의 취업자 수는 97만 5천 명으로 2.1% 늘었습니다.

또, 충북의 실업률은 2%로 0.5%p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 명으로 4천 명 줄었습니다.

충북지역개발회, 충북체육회에 6천만 원 지원

충북지역개발회가 오늘 충청북도체육회에 체육진흥사업비 6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충북체육회는 기부 받은 사업비를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훈련비와 고교 클럽 대항 농구 대회, 꿈나무 어린이 축구대회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청주시, 가칭 청주박물관 건립 추진

청주시의 가칭 청주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늘, 용역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청주시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2028년까지 옛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장에 376억 원을 들여 가칭 청주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미호강과 금강 유역의 선사 유적을 소개하는 전시장과 수장고, 교육 공간 등을 갖추게 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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