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보건소 “3차 간접흡연 피해 확인”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보건소는 가족의 흡연으로 인한 3차 간접 흡연 피해를 수치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 흡연 가정 6~13세 어린이 50명의 모발을 채취해 니코틴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0.22ng/mg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비흡연가정 아동 평균 0.03~0.05ng/mg보다 4~7배 높은 건데요.
실외에서 흡연해도 담배의 유해 성분이 흡연자의 옷이나 몸에 남아있다가 아동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건소는 경고했습니다.
음성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음성군이 취약 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음성군은 최근, 음성읍 감우리와 생극면 차평1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는데요.
음성군은 마을 2곳에 2028년까지 40억여 원을 들여 빈집을 철거하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노후 주택 정비와 공동이용시설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접종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올해 말까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 접종을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9월에서 11월 사이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들쥐의 배설물에 있던 바이러스가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증상은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식욕 부진, 오한, 두통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지원 누리집 개설
제천시가 고려인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누리집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천시는 누리집을 통해 지역의 고려인 이주 정책 사업을 홍보하고, 질의·응답 게시판을 만들어 이주 관련 절차나 지역 특화 비자 등을 안내할 예정인데요.
제천시는 누리집을 수정, 보완한 뒤 이달 안에 정식 개설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충주시, 시민택견교실 운영
충주시가 매주 세 차례 시민택견교실을 운영합니다.
시민택견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호암지 맨발걷기길과 대가미 공원에서 운영됩니다.
수업은 택견의 기본 동작을 응용한 택견 체조 위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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