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속출…중대본, 3명 숨지고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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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충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그제(8일)부터 오늘(10일) 오후 6시까지 호우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서천과 논산에서 각각 1명, 충북 옥천에서 1명이 숨졌고, 충북 영동에서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사망자 1명과 실종자 1명이 더 있지만,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분류해 공식 인명 피해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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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충남,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그제(8일)부터 오늘(10일) 오후 6시까지 호우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서천과 논산에서 각각 1명, 충북 옥천에서 1명이 숨졌고, 충북 영동에서 1명이 실종됐습니다.
이 밖에도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인 사망자 2명이 더 있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망자 1명과 실종자 1명이 더 있지만, 중대본은 안전사고로 분류해 공식 인명 피해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중대본은 주민 4,526명이 산사태와 침수 등에 대비해 일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1,433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침수되거나 파손된 주택 피해가 128채,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거나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의 공공시설물 피해는 560건, 농작물 침수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 면적은 1,014ha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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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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