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도로서 버스-승용차 '쿵'.. 퇴근시간대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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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대 제주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이날 저녁 6시 39분께 제주시 방향 5·16도로상 성판악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제주시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외에도 서귀포시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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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대 제주 5·16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이날 저녁 6시 39분께 제주시 방향 5·16도로상 성판악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12명이 타고 있었는데, 60대 남성승객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는 상태가 양호해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대 승용차 운전자의 상태는 파악 중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5·16도로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다며 우회해 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사고 수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 방면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외에도 서귀포시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는 "5·16도로 양방향에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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