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 “하마스 대원 60% 제거하거나 다치게 해”

최창봉 2024. 7. 10.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현지시각 10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테러리스트 60%를 제거하거나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오하드 탈 크네세트(의회) 의원의 전황 관련 질의에 "우리는 하마스 24개 대대 중 대다수를 해체했다"며 "우리는 (하마스에 붙들렸던) 인질 절반을 귀환시켰고 나머지도 모두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현지시각 10일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테러리스트 60%를 제거하거나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이날 오하드 탈 크네세트(의회) 의원의 전황 관련 질의에 “우리는 하마스 24개 대대 중 대다수를 해체했다”며 “우리는 (하마스에 붙들렸던) 인질 절반을 귀환시켰고 나머지도 모두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각은 전쟁을 이어가려면 인도주의적 작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해수 담수화 시설 가동을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중재국을 통한 하마스와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가자지구를 향한 공격 강도를 낮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영국 BBC 방송은 작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의 우물, 해수 담수화 설비 등 수도 시설 절반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