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태하 대신 벤치’ 김성재 수석코치, “시나리오대로 준비했지만, 변수만 안 나오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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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징계 당한 박태하 감독 대신 벤치에 앉는 포항스틸러스 김성재 수석코치가 변수 없이 승리하기를 원했다.
박태하 감독이 대구FC와 지난 21라운드 원정에서 심판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하며, 강원전 포함 2경기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한다.
김성재 코치는 "박태하 감독님과 경기 전 대처하는 부분 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께서 준비한대로 시나리오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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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포항] 한재현 기자= 퇴장 징계 당한 박태하 감독 대신 벤치에 앉는 포항스틸러스 김성재 수석코치가 변수 없이 승리하기를 원했다.
포항은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악재가 생겼다. 박태하 감독이 대구FC와 지난 21라운드 원정에서 심판 판정 항의로 퇴장 당하며, 강원전 포함 2경기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한다. 수장이 없는 상황에서 김성재 코치가 팀을 이끌어야 한다.
김성재 코치는 “박태하 감독님과 경기 전 대처하는 부분 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께서 준비한대로 시나리오를 많이 가지고 있으니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라며 걱정하지 않았다.
이어 “박태하 감독님은 편안하게 하라 말씀하셨다. 벤치에 안 계시지만, 계신다 생각하고 있다. 변수만 나오지 않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상대 강원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가 중요하다. 한편으로 강원 상대로 역대 전적 17승 11무 6패로 앞서고 있으며, 올 시즌 첫 대결에서 4-2로 대승을 거둬 자신감을 가질 만 하다.
김성재 코치는 “그 당시에도 강원은 잘했다. 한결같이 잘 준비하는 팀이다. 득점해서 승리했지만, 오늘도 쉽지 않다.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강원의 상승세를 경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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