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장관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면서도 의무화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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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제조사의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개인적으로 제 차에 페달 블랙박스를 달려고 한다"면서도 "제조사에 강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시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오는 11일 완성차 제조사들과 페달 블랙박스 관련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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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량 내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제조사의 설치 의무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박 장관은 "개인적으로 제 차에 페달 블랙박스를 달려고 한다"면서도 "제조사에 강제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규제의 문제가 있기에 자발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게 우선 옳은 것 같다"며 "강제로 의무화하면 무역 마찰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시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는 오는 11일 완성차 제조사들과 페달 블랙박스 관련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595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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