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로 가는’ 홍명보 울산HD 감독, “협회에서 언제까지 오라는 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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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협회에서 당장 언제까지 오라는 말이 없었다"면서 울산 지휘봉을 넘기는 시점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울산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K리그 킥오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언제 놓게 되는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축구협회가 언제까지 와달란 이야기가 없었다"면서 "주말 경기에서도 벤치에 계속 있을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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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내정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협회에서 당장 언제까지 오라는 말이 없었다”면서 울산 지휘봉을 넘기는 시점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울산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K리그 킥오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언제 놓게 되는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축구협회가 언제까지 와달란 이야기가 없었다”면서 “주말 경기에서도 벤치에 계속 있을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이어 갑작스런 결정으로 선수단 동요를 우려하는 질문에 대해 “아무래도 좀 우려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리그 중 팀을 떠나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 홍명보 감독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7일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울산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한 이후 홍명보 감독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울산과 광주의 경기에는 무려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과 광주의 경기가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감독 선임 과정과 소감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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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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