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찾으려고' 광주천 들어간 70대 남성 숨져

전원 기자 2024. 7. 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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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4시56분쯤 광주 동구 내남동 인근 광주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 씨가 '신발을 찾는다고 하천에 들어가 안나온다', '돌다리가 있는 곳인데 물살이 세다' 등의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은 A 씨를 끌어올렸지만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남구 32㎜, 광주 동구 조선대 30.5㎜, 광주 서구 풍암 2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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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10일 오후 4시56분쯤 광주 동구 내남동 인근 광주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A 씨가 '신발을 찾는다고 하천에 들어가 안나온다', '돌다리가 있는 곳인데 물살이 세다' 등의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당국은 A 씨를 끌어올렸지만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남구 32㎜, 광주 동구 조선대 30.5㎜, 광주 서구 풍암 29.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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