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출전자 명단' 완성… 대표에 이재명 등 3인·최고위원 13명 출사표

최경진 2024. 7.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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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에서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출전자 명단'이 10일 완성됐다.

민주당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대표 선거에 총 3명이,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3명(원내 8명·원외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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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8·18 전당대회에서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출전자 명단’이 10일 완성됐다.

민주당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대표 선거에 총 3명이,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3명(원내 8명·원외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 선거에 입후보한 이들은 김두관 전 의원,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이재명 전 대표(이상 가나다순)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원내에서 전현희, 한준호, 강선우, 이성윤,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의원이 후보로 나섰으며 원외에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정봉주 전 의원, 김지호 부대변인, 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예비경선을 거쳐 최고위원 후보 중 본선에 오를 8명을 가린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중앙위원급 50%·권리당원 50%의 투표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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