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건너던 70대, 신발 찾으려다 강물에 휩쓸려 숨져

김다운 2024. 7.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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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벗겨진 신발을 찾으려던 70대 노인이 강물에 휩쓸려 숨졌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6분께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A(76)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신고 있던 신발이 벗겨져 물살에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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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벗겨진 신발을 찾으려던 70대 노인이 강물에 휩쓸려 숨졌다.

응급차.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뉴시스]

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6분께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A(76)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신고 있던 신발이 벗겨져 물살에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강물이 불어난 상태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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