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다음세대 교육 결손 예방' 교육사 제도 논의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2024. 7. 10.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회학교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다음 세대가 복음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장 교단 내 '평신도 교육사'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어 "평신도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경우에는 교회학교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사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교단의 목회자 수급 현실을 볼 때 교육사 제도에 대한 필요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총회 교육정책협의회가 9일 서울 성북구 예닮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최내호 기자


교회학교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다음 세대가 복음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기장 교단 내 '평신도 교육사'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육위원회는 9일 교육정책협의회를 열고 "부교역자 수급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교육 결손과 교회학교 예배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교회교육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평신도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경우에는 교회학교 평신도 사역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사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교단의 목회자 수급 현실을 볼 때 교육사 제도에 대한 필요는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장 총회는 지난 해 제108회 총회에서 '교육사 제도 신설안'에 대해 1년 더 연구한 뒤 제109회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oneyea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