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전청약 취소 올해만 5번째...본청약 대기 24곳

김기봉 2024. 7.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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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을 했지만 본청약을 하지 못하고 취소한 단지가 올해 들어서만 다섯 곳이 나왔고, 사전청약을 받고서도 본청약을 진행하지 않은 단지가 24곳, 만2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부작용이 커지자 사전청약 제도를 지난 5월 폐지했지만, 사전청약을 접수한 뒤 아직 본청약을 진행하지 않은 민간 사전청약 단지가 24곳, 만2천827가구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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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을 했지만 본청약을 하지 못하고 취소한 단지가 올해 들어서만 다섯 곳이 나왔고, 사전청약을 받고서도 본청약을 진행하지 않은 단지가 24곳, 만2천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국회 국토위 이연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사전청약을 받은 뒤 사업을 취소한 단지는 5곳, 천739가구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작용이 커지자 사전청약 제도를 지난 5월 폐지했지만, 사전청약을 접수한 뒤 아직 본청약을 진행하지 않은 민간 사전청약 단지가 24곳, 만2천827가구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민간 사전청약은 사업 취소로 인한 피해로부터 당첨자를 보호할 장치가 거의 없고, 청약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간주돼 다른 청약도 신청이 불가해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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