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 장나라→'63세 데뷔' 최화정...'뱀파이어 동안' 미녀들의 시간 [종합]

심수지 2024. 7. 1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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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심수지 기자]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 장나라의 발언이 화제다.

오늘(10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 출연 배우 장나라, 남지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나라는 '동안'에 대한 질문에 "딱 제 나이 같은데, 덕 보는 건 동그란 얼굴형과 유치한 이목구비 배치 때문인 것 같다. 이게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다"라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기자님들이 기사에 써줄 게 없어서 동안을 써주시는 것 같다. 쓸 게 있는 배우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며 여전한 연기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겸손한 답변을 남겼지만, 2001년 데뷔해 데뷔 24년 차가 된 장나라는 올해 1981년생으로 44세다.

2022년 6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까지 했지만, 데뷔 시절과 다를 바 없는 비주얼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는 최근 출연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남다른 동안 비결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장나라는 "영양제 과식을 한다. 지금은 세기 힘들 정도다. 머리카락 숱이 적고 얇아서 비오틴, 맥주 효모도 먹는다. 제일 많이 먹는 건 오메가3, 코엔자임, Q10, 콜라겐, 칼슘, 마그네슘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나라뿐 아니라 연예계에서 '뱀파이어'로 꼽히는 동안 미녀들이 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배우 최강희도 대표적인 동안 미녀다.

1977년생, 47세로 알려진 최강희는 1995년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달콤한 나의 도시', '보스를 지켜라', '7급 공무원', '추리의 여왕', '달콤, 살벌한 연인', '쩨쩨한 로맨스', '미나 문방구'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021년 KBS2 '안녕? 나야!'를 마지막으로 3년 동안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휴식기 동안 연예계 활동을 제외한 각종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생활을 이어온 최강희는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등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후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은 최강희는 최근 대본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최강희 역시 동안 비결을 묻는 말에 "잠을 정말 잘 잔다. 물은 진짜 안 마시는 편인데 노력하고 있다. 물이 잘 안 넘어가서 큰 통을 가지고 다니며 하루 숙제처럼 마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진정한 연예계 '뱀파이어'로 불리는 여배우도 최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63세로 알려진 1961년생 최화정은 1979년 TBC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했다.

특히 라디오계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최화정은 최근 27년간 진행했던 라디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화정은 '눈물의 마지막 방송'에 대해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할 때부터 마음의 준비를 많이 했다. 울면서 내 이야기를 못하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도 받고 그랬다. 울컥해서 감정이 격해질까 봐"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최화정은 라디오 하차 후 63세의 나이에 유튜브에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최화정은 유튜브 채널 개설 한 달 반 만에 구독자 40만 명을 돌파하며 남다른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36년 만에 사생활을 공유하기 시작한 동안 미녀는 또 있다.

배우 고현정은 데뷔 36년 만에 소셜미디어, 유튜브 등을 개설해 팬들과의 소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53세로 알려진 고현정은 나이답지 않은 외모, 피부, 패션 센스 등으로 유명하다.

이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비결들을 공개하고 있다.

고현정 역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나미브'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한편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들의 활동에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들의 남다른 '동안 비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장나라, 최강희 소셜미디어, 최화정, 고현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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