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성병 옮긴' 윤주태 활동 정지 처분

박수주 2024. 7. 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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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성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윤주태의 활동을 정지시켰습니다.

경남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사항은 2023년 입단 전 발생한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활동 정지를 내렸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주태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성병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면서도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로 고소당했고, 경찰은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구단과 윤주태에게 경위서를 제출받는 대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윤주태 #K리그 #활동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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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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