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주우려다” 광주천 빠진 노인 숨져

박상훈 2024. 7.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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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8분쯤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76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A씨를 끌어올렸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벗겨진 신발을 주우려다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징검다리는 장맛비로 수위가 높아질 것을 대비해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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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58분쯤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76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A씨를 끌어올렸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벗겨진 신발을 주우려다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해당 징검다리는 장맛비로 수위가 높아질 것을 대비해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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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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