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500억원 규모 넷마블 지분 매각…"재무건전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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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이 재무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2500억 원 규모의 넷마블(251270)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
CJ ENM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넷마블 주식 429만 7674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지난해부터 재무건전성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넷마블 지분 유동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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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CJ ENM(035760)이 재무건전성 제고 차원에서 2500억 원 규모의 넷마블(251270)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
CJ ENM은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넷마블 주식 429만 7674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2일로, 이번 매각으로 CJ ENM은 2501억 2462만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CJ ENM의 넷마블 소유 지분 비율은 기존 21.8%에서 16.28%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넷마블 지분 17.52%를 보유했던 텐센트가 2대 주주로 올라선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지난해부터 재무건전성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넷마블 지분 유동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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