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이마 "탑승객 10명 중 4명, 나홀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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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며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해외여행객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서도 '1인 해외여행객'은 증가세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해외여행객 비중은 4.6%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 3.7%와 2019년 4.2%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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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며 '나홀로 여행'을 떠나는 해외여행객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탑승객을 분석한 결과 전체 탑승객의 39.7%가 혼자 해외여행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38.5%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1인 단독으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했을 때 '1인 여행객'으로 분류했으며 동반자와 별도 예약을 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23년 국민여행조사'에서도 '1인 해외여행객'은 증가세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해외여행객 비중은 4.6%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2018년 3.7%와 2019년 4.2%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노선별로는 뉴욕이 53.2%로 혼자 발권한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45.8%와 샌프란시스코 45.7%, 나리타 35.4% 순으로 나타났다. 방콕노선은 평균 28.8%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53.1%, 여성 46.9%으로 각각 집계됐다. 1인 여행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노선은 뉴욕으로 남녀 모두 53.2%를 차지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노선은 안정된 치안과 혼자서도 즐길 요소가 풍부해 인기가 높다"며 "여행 외에도 비즈니스 목적 등으로 1인 항공수요가 많은 곳인 데다가 가심비를 앞세운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노선 취항도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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