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잘했다, 후반기 기회 준다” 1군 2G 0할→데뷔 첫 홈런→손아섭 대체자 낙점…달라진 23세 외야수 위상, 강인권 믿는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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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질 것이다."
강인권 감독은 "아마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질 것이다. 손아섭의 공백을 메워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좌투수 등판 때는 선발 투입을 고려해 보겠지만, 우투수 등판 때는 특이사항이 없다면 계속 넣으려고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전반기 막판에 팀에 힘을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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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질 것이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원래 9일 후반기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이 후반기 첫 경기.
NC는 ‘KBO리그 최다안타 사나이’ 손아섭 없이 후반기를 시작한다. 손아섭은 좌측 무릎 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손아섭의 공백은 전반기 막판 활약을 보여준 박시원이 채운다. 광주동성중-광주제일고 출신으로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박시원은 지난해까지 1군 2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6월 14일 1군 콜업 후 13경기에 나와 타율 0.237 2홈런 6타점 9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 프로 데뷔 첫 안타, 홈런, 타점, 득점을 기록했다.
강인권 감독은 “아마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질 것이다. 손아섭의 공백을 메워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좌투수 등판 때는 선발 투입을 고려해 보겠지만, 우투수 등판 때는 특이사항이 없다면 계속 넣으려고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전반기 막판에 팀에 힘을 줬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KBO리그 역대급 순위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 NC는 40승 41패 2무로 리그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SSG 랜더스(42승 42패 1무)와는 반 게임차다.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은 순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한다. 선수들이 순위를 신경 쓴다고 해서 경기력이 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순위 걱정은 나 혼자 다 하면 된다(웃음). 선수들은 지금처럼 한 타석,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게 1순위다.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를 잘 치렀다. 후반기에 의욕을 가지고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NC는 박민우(2루수)-박시원(우익수)-박건우(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박세혁(포수)-김휘집(유격수)-김성욱(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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