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월 결혼 발표 "서로의 안식처 돼주고 싶단 결심"

사진=민경훈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밴드 버즈 민경훈이 11월 결혼을 발표했다. 

민경훈은 10일 SNS를 통해 "팬 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민경훈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방송계 종사자와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했으며 11월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민경훈은 2003년 버즈 1집 '모닝 오브 버즈'로 데뷔해 '남자를 몰라'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