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3승 ERA 1.29' 이승민, 삼성 6월 자체 MVP 선정 "한 번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승환 기자 2024. 7. 10. 18:39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환한 이승현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8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20탈삼진 1.29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보냈다.
MVP에 선정된 이승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기분이 좋다. 계속해서 받고 싶다”며 “이번 상은 6월 한 달간 고생한 팀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기 전 한 번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이승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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