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공약' 해병대 '포스타 각' 봤던 이종호…소문 돌더니 터진 녹취가
이종호 "VIP에게 얘기할 것" "별 4개 만들 것"
이 통화는 지난해 8월 9일. 채상병 사망 3주 뒤 이뤄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대표는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에게 사표 내지 말라고 했다 말하는데요.
여기서 '별 4개 만들 거다'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해병대는 해군 예하에 있기 때문에 지금껏 4성 장군이 없었습니다. 이걸 개선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시절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는데요. 4군 체제로 전환해서, 해병대 사령관도 4성 장군이 될 수 있게 하겠다는 이게 골자입니다.
이종호 대표는 이런 해병대 상황을 잘 알고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2024년이면 해병대에서도 대장이 나올 수 있으니까 임성근 사단장, 그만두지 말아라하는 겁니다. 이 통화 녹취가 임성근 구명 로비와 포스타 만들기 모임이 존재한다는 의혹에 불을 지피면서 파장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키워드 녹취 파장입니다.
[앵커]
함께할 네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전성균 개혁신당 최고위원 나와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녹취 보도 상당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일단 이종호 씨가 VIP를 여러 차례 언급했는데. 그 부분만 모아서 맥락을 살펴보죠. 일단 들어보겠습니다.
Q. "VIP한테 얘기 하겠다" 이종호는 누구
Q. "VIP가 지켜주기로" 녹취록 속 'VIP' 누구
Q. 이종호 "VIP는 해병대 사령관" 해명했는데
Q. "성근이를"…'이종호-임성근' 모르는 사이?
Q. 이종호의 통화 내용, 허풍이나 일종의 과시?
Q. 이종호 "쓸데없이 개입돼가지고" 발언 의미는
Q.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전면 부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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