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시흥도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박석희 기자 2024. 7. 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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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흥시 도시공사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철 서해선 대야역 주변의 공공주택 공급 등 도심 복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 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된 가운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 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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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역 주변 도심 복합 사업 원활한 추진 기대
[시흥=뉴시스] 업무협약 체결 후 임병택 시흥시장(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흥시 도시공사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하철 서해선 대야역 주변의 공공주택 공급 등 도심 복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GH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업 추진에 따른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 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된 가운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 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지구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상업 고밀지구(준주거지역) 개발을 계획하는 가운데 총 2527세대의 주택을 공급한다. 총면적은 7만5000여 ㎡에 이른다. 시흥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소유자 3분의 2,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공이 이를 주도할 수 있다.

아울러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 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가운데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

임 시장은 “균형 발전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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