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협업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듭니다"

김서연 2024. 7.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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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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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한국도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교통 분야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공사는 올해 인공지능(AI)·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속도로 재난관리체계와 소방청, 산림청,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재난 예방·대비·대응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해외 일정 중에도 영상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설계·건설단계부터 실제 상황 대응까지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설명해 기관장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함 사장은 "고속도로는 언제나 안전하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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