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고규영 단장, 유럽분자생물학기구 회원 선정

김만기 2024. 7. 10.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사진)이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EMBO는 매년 생명과학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우수 과학자를 회원으로 선정하는데, 현재 전 세계 2100명 이상의 최고 연구자가 포함돼 있다.

EMBO는 올해 신규 회원에 고 단장을 비롯, 전 세계 37여개국에서 120명을 선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고규영 혈관연구단장(KAIST 의과학대학원 특훈교수·사진)이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

10일 IBS에 따르면 한국 과학자로는 IBS 김빛내리 RNA연구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석좌교수)에 이어 두 번째다.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EMBO는 매년 생명과학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우수 과학자를 회원으로 선정하는데, 현재 전 세계 2100명 이상의 최고 연구자가 포함돼 있다. 회원 출신 중 92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EMBO는 올해 신규 회원에 고 단장을 비롯, 전 세계 37여개국에서 120명을 선출했다. 이 중 100명은 EMBO의 24개 회원국에서 선출됐고, 20명은 13개 비회원국의 외국인 회원이다. 고 단장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EMBO 회원 회의에서 공식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