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평원, 정부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책무 보장' 요구

이문석 2024. 7. 10.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과대학 평가 인증 기구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정부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책무를 이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의평원은 교육부가 인증 기구 재지정 조건으로 평가의 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변경할 때 사전 심의를 받으라고 통보했는데, 이는 기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 평가 인증 기구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정부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책무를 이행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의평원은 교육부가 인증 기구 재지정 조건으로 평가의 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변경할 때 사전 심의를 받으라고 통보했는데, 이는 기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평원이 평가 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지난 2014년 이후 여러 차례 인증 기준과 방법, 절차를 변경해왔지만, 교육부로부터 한 번도 사전 심의 요청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평원은 공식 성명 등을 통해 이번 의대 증원으로 의학 교육의 질 저하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혀왔으며, 최근 교육부가 기구 이사회 구성 변경 등을 요청하자 의사단체들은 정부가 의평원의 독립성을 훼손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