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신규 단원 모집…'소리·예능 3명'

이덕화 기자 2024. 7.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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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지역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 창조적 발전을 위해 군립아리랑예술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립아리랑예술단은 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가리왕산의 메나리'라는 작품을 통해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소리극을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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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접수…19일 실기·면접
군립아리랑예술단원 뗏꾼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지역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전, 창조적 발전을 위해 군립아리랑예술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립아리랑예술단은 아리랑의 문화적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길영 연출감독을 비롯해 상임단원 9명, 비상임단원 12명, 명예단원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아리랑 극·소리 공연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추가 모집하는 단원은 소리 분야 1명, 예능 분야 2명 포함 상임 단원 3명이다.

지원자는 오는 17일까지 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기·면접 시험은 이달 19일에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2일이다.

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해 '가리왕산의 메나리'라는 작품을 통해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풀어낸 소리극을 선보여 주민과 관광객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4월부터 일제 강점기 시대 정선 사람들의 삷의 모습과 애환, 뗏목 타고 전국에 지역아리랑을 알린 작품 '뗏꾼'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종수 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얼굴과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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