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호남·장항·경북선 일반열차 운행 중지…“11일 첫차부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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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부·호남선 일부 구간과 장항선, 경북선 등 4개 일반열차 노선 운행이 중지됐다.
운행이 중단된 노선은 경부 일반선(대전~동대구 구간), 호남 일반선(서대전~익산 구간), 장항선과 경북선의 모든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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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로 경부·호남선 일부 구간과 장항선, 경북선 등 4개 일반열차 노선 운행이 중지됐다. 경북선 외 3개 노선은 내일 첫차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2시 기준 무궁화호·아이티엑스(ITX)-새마을 등이 다니는 일반 노선을 경유하는 고속열차(KTX) 12대, 일반열차 138대가 운행이 중지됐고, 집중호우에 따른 서행 등으로 고속열차 61대, 일반열차 23대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운행이 중단된 노선은 경부 일반선(대전~동대구 구간), 호남 일반선(서대전~익산 구간), 장항선과 경북선의 모든 구간이다. 코레일 등 관계기관은 경부·호남·장항선을 긴급 복구한 뒤, 자정 이후 정상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영주 구간을 운행하는 경북선은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해 완전히 복구되는 데 3~4일 이상 걸릴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 모든 노선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열차 운행 상황은 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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