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곽상언, 원내부대표 자진사퇴 가닥

김유빈 2024. 7. 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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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이른바 '비위검사 4명' 탄핵소추안 법사위 회부 안건에 일부 기권표를 던진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부대표직 자진사퇴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곽 의원은 어제(9일)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자진사퇴를 논의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집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징계 대신 원내부대표 자진사퇴로 논란을 종결짓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곽 의원은 앞서 검사 4명 중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안 법사위 회부에 대해 "근거가 부족하다"며 기권표를 던졌습니다.

강성 당원들은 곽 의원이 민주당 당론에 반기를 든 것이라며 지도부에 징계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검찰개혁TF 소속인 곽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TF 공청회에도 불참했습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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