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린가드 선발' 서울, '이적생 이상민 선발' 대전...라인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린가드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이적생' 이상민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FC 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이에 맞선 대전은 음라파, 박정인, 최건주, 이상민, 임덕근, 주세종, 강윤성, 안톤, 김현우, 이정택, 이창근이 선발 명단을 채운다.
대전은 최근 서울전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상암)]
제시 린가드가 선발로 나선 가운데, '이적생' 이상민도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FC 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서울은 강성진, 린가드, 조영욱, 이승모, 류재문, 한승규,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최준, 백종범이 선발로 나선다. 이에 맞선 대전은 음라파, 박정인, 최건주, 이상민, 임덕근, 주세종, 강윤성, 안톤, 김현우, 이정택, 이창근이 선발 명단을 채운다.
서울은 현재 리그 21경기에서 7승 6무 8패(승점 27점)를 기록하며 6위에 올라 있다. 김기동 감독 체제로 전환한 이후, 자신의 옛 제자들과 제시 린가드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 보강에 매진한 서울.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지만 아직 압도적인 모습은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제주전에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울산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탄 서울은 제주전에서 리그 4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제주 원정은 쉽지 않았다. 전반 7분 만에 서진수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전반 23분 임창우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다행히 후반전에 일류첸코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43분 한종무가 재역전골을 넣으며 2-3 패배를 당했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 다음 상대는 대전이다. 대전은 현재 리그 21경기에서 4승 7무 10패(승점 19점)를 기록해 11위에 올라 있다.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위 스플릿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았지만, 승격 첫해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처했다.
6월엔 그래도 괜찮았다. 대구전 1-0 승리를 시작으로 포항전 무승부, 광주전 승리까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진 김천과 수원FC전에선 아쉽게 패했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지난 전북전에선 극적으로 패배를 면했다.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인 대전은 전반 20분 송민규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고, 후반 8분 티아고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패배의 위기에 직면했지만, 후반 22분 천성훈이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고 후반 45분 김준범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선 대전이 앞서 있다. 대전은 최근 서울전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도 대전이 3-1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