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개관 많은 관심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서울시의원들이  지난 9일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보행로에 들어선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에 참석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 서초구 고터몰-반포 원베일리-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1층 보행로에 지난 9일'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개관했다.
 
이날 이숙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서초2, 국민의힘)은 개관식에 참석, 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서초·한강 관광특구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밝혔다.

서초구는 고속버스터미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원에 지역을 도심 관광과 수변생태·레저거점으로 융복합 체험이 가능한 관광특구로 조성하고자 지난해 서울시에 관광특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개관은 서초구의 고터·세빛 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숙자 위원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코스가 코터몰에서 쇼핑 후 세빛섬에서 한강의 석양과 야경을 즐기는 것이라 한다"며, "서초의 친절과 환대를 통해 '고터-세빛 관광코스'가 세계적인 관광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서울·서초 관광 부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장, 박주형 ㈜신세계센트럴시티 대표이사, 정귀연 고투몰 상인연합회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깊은 관심과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