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박경, 4년 만에 컴백...12일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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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출신 박경이 학폭 논란 이후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다.
박경의 신곡 발표는 2020년 발매된 '새로고침 (Feat. 강민경 Of 다비치)' 이후 4년 만이다.
이후 박경은 2020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보충역으로 편입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후 2022년 9월 소집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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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블락비 출신 박경이 학폭 논란 이후 4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을 알렸다.
10일 박경은 "7/12 6PM 알라릴라릴랄루 (feat.유리 of 쿨(cool)) DROP!"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박경의 신곡 발표는 2020년 발매된 '새로고침 (Feat. 강민경 Of 다비치)' 이후 4년 만이다.
앞서 박경은 지난 2020년 9월 온라인에서는 박경과 중학교 동문이라는 네티즌이 박경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박경은 "죄송하다.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 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박경은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 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제게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 드린다. 직접 찾아 뵈어 사과 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박경은 2020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보충역으로 편입됐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후 2022년 9월 소집해제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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