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 판 붙자, 엄지성!' 日 초특급 유망주, 英 2부서 스완지와 겨룬다…"등번호 무려 7번"

배웅기 2024. 7. 10.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와 J리그의 '장군멍군'이다.

브리스톨 시티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히라카와 유(23·마치다 젤비아)를 임대 영입했다"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티니언 단장은 "히라카와가 브리스톨 유니폼을 입은 걸 보게 돼 기쁘다"며 "거래가 성사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마치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히라카와는 현시점 J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리그와 J리그의 '장군멍군'이다.

브리스톨 시티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이 히라카와 유(23·마치다 젤비아)를 임대 영입했다"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라고 발표했다. 배번은 7번이다.

각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7번을 부여한 만큼 구단의 기대감도 크다. 브라이언 티니언 단장은 "히라카와가 브리스톨 유니폼을 입은 걸 보게 돼 기쁘다"며 "거래가 성사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협조를 아끼지 않은 마치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히라카와는 현시점 J리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코리안리거 장민규, 나상호, 오세훈과 함께 마치다의 올 시즌 돌풍을 이끌고 있는 장본인으로 왜소한 신장에서 나오는 발군의 속도가 강점인 윙어다. 통산 기록은 73경기 12골 12도움.

기량을 인정받아 이번 달 열리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일본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건 올여름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에 함께 입성한 엄지성(22·스완지 시티)과 경쟁구도다. 두 선수는 자국 리그 소속팀의 돌풍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며, 플레이 스타일 또한 결을 같이하는 측면 자원이다.

예정된 첫 맞대결은 오는 9월 29일 스완지에 위치한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완지와 브리스톨의 챔피언십 7라운드 경기다.

사진=브리스톨 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 '日 특급 유망주' 히라카와, 챔피언십 진출
- 브리스톨 임대 이적…엄지성과 경쟁구도 이목
- 오는 9월 29일 경기서 첫 맞대결 예정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