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화학물질 유출 포스코필바라 전 대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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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화학물질 수산화리튬(고체 가루) 유출사고'와 관련해 해당 사업장 전 대표를 검찰에 넘겼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전 대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 6일과 9일 전남 광양 소재 사업장에서 유해물질 수산화리튬이 유출되는 사고에 대해 현장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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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전 대표 A 씨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 6일과 9일 전남 광양 소재 사업장에서 유해물질 수산화리튬이 유출되는 사고에 대해 현장 안전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사고는 설비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다 배관이 찢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장 300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노동부는 당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 '경고'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통보했으나 사흘 만에 또다시 잔여물이 유출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했다.
노동부가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6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기도 했다.
광양=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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