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최초 개방형 직위 대변인에 박광명 전 서울본부장

이병욱 기자 2024. 7.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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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최초의 개방형 직위 대변인(3급)에 박광명(57) 전 시 서울본부장이 임명됐다.

시는 오는 15일 자로 박 전 본부장을 대변인으로 발령냈다.

박형준 시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직후인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시 서울본부장으로 일했다.

박 대변인은 서울본부장 재임 시절 폭 넓은 인맥을 활용, 국회 및 중앙 부처와 연결 고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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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공모 통해 처음으로 대변인 선임
국회의원 보좌관 활동 등 정무 능력 고려

부산시 최초의 개방형 직위 대변인(3급)에 박광명(57) 전 시 서울본부장이 임명됐다.

박광명 신임 부산시 대변인. 부산시 제공


시는 오는 15일 자로 박 전 본부장을 대변인으로 발령냈다. 시는 앞서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바꾸고 지난달 6일부터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시가 대변인을 공모를 통해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대변인이 단순히 정책 홍보를 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정무적 판단을 통해 시 주요 사안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외부 공모를 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박 대변인은 부산 브니엘고, 동국대를 나와 2000년부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이후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국장, 강원랜드 상무 등을 거쳤다. 박형준 시장이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직후인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시 서울본부장으로 일했다. 박 대변인은 서울본부장 재임 시절 폭 넓은 인맥을 활용, 국회 및 중앙 부처와 연결 고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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