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초교에서 화재 1770명 대피

김진룡 기자 2024. 7.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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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54분 부산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가스 오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2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가스 오븐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불로 초등학생 유치원생 교직원 등 1770명이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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