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만 원 넘나요? 본격화한 최저임금 줄다리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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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는 1만1,200원을, 경영계는 9,870원을 요구했다.
9,860원인 올해 최저임금에서 노동계는 13% 인상을, 경영계는 0.1%에 해당하는 10원 인상을 주장한 것이다.
사용자위원들은 소상공인 경영난을 최저임금 동결 이유로 들었고,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중위소득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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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는 1만1,200원을, 경영계는 9,870원을 요구했다. 9,860원인 올해 최저임금에서 노동계는 13% 인상을, 경영계는 0.1%에 해당하는 10원 인상을 주장한 것이다. 사용자위원들은 소상공인 경영난을 최저임금 동결 이유로 들었고,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중위소득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도 강조했다. 반면 근로자위원들은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했으며, 비혼 단신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책정된 최저임금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양측 의견차가 커 향후 논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최저임금위 회의는 11일에 열린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816220001066)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215000000785)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이수연 PD leesu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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