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둔기 폭행해놓고 "넘어져 다쳐".. 40대 남성 체포

제주방송 김재연 2024. 7. 10.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친구를 수차례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제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B 씨를 감금하고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B 씨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A 씨는 2시간가량이 지난 뒤에야 "여자친구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를 수차례 둔기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제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B 씨를 감금하고 둔기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B 씨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던 A 씨는 2시간가량이 지난 뒤에야 "여자친구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가 이송된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