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CEO, 11일 조주완 LG전자 CEO 만나 온디바이스AI 협력 논의

배옥진 2024. 7.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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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조주완 LG전자 CEO와 만나 온디바이스AI를 비롯한 전방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와 퀄컴은 가전을 비롯해 전장, 로봇 등에서 AI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온디바이스AI 중심으로 협력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아몬 CEO와 만나 AI 반도체와 차세대 통신칩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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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조주완 LG전자 CEO와 만나 온디바이스AI를 비롯한 전방위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전자 본사를 방문해 조주완 CEO와 만난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지난 1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열렸다. 개막 이튿날인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에서 열린 CES 키노트 대담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발언하고 있다.라스베이거스(미국)=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핵심 논의 아젠다는 AI가 될 전망이다. 퀄컴은 현재 LG전자 전장사업에서 차량용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용 칩, 오디오사업용 음향 솔루션 등에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전자와 퀄컴은 가전을 비롯해 전장, 로봇 등에서 AI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온디바이스AI 중심으로 협력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방한 기간동안 아몬 CEO가 삼성전자 등 다른 국내 기업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에서 아몬 CEO와 만나 AI 반도체와 차세대 통신칩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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