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국 5~40㎜ 소나기…수도권 체감 33도 '후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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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 전국 곳곳에 최대 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겠으며 수도권 등의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체감 최고 31도 내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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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11일 전국 곳곳에 최대 4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오르겠으며 수도권 등의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에는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에서 낮 12시부터 밤 12시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내륙, 광주·전남 내륙, 대구·경북, 울산·경남 내륙에 5~40㎜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오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5~30도)보다 약간 무덥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의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에서는 체감 최고 31도 내외가 예상된다.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은 수도권과 충남, 전북, 경상권에서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때가 있겠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이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으로 생성돼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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