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등학교 급식실 불…1770여명 긴급 대피

원동화 기자 2024. 7.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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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내 가스오븐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1770여 명이 운동장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가스오븐기를 태워 3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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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내 가스오븐기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등 1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기장군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내 가스오븐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교직원 등 1770여 명이 운동장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가스오븐기를 태워 3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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