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학생 등 177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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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쯤 정관읍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인 한 초등학교의 2층 급식실에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학생과 교직원 등 1770여명(초1613명, 유치원생 37, 교직원 120)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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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0일 오전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쯤 정관읍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인 한 초등학교의 2층 급식실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급식실 내 가스오븐기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 인력 69명, 장비 19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 발생 약 12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학생과 교직원 등 1770여명(초1613명, 유치원생 37, 교직원 120)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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