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준헌 교수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최우수 연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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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이준헌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제17차 AB/CAPI Outstanding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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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이준헌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제17차 AB/CAPI Outstanding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
이 교수는 오는 12일 시드니대에서 '가축 유전 자원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충남대에서 토종닭과 재래 돼지를 포함한 한국 재래 가축의 산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권 재래 가축의 유전분석을 통해 우수한 유전 자원의 확보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논문에 소개됨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종자 개발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최우수 연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교수는 지난 2002년 충남대 부임 이래 250여 편의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 및 30여 명의 석·박사 학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회장 및 한국축산학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동물유전육종분야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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