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오픈런 안 해도 된다"...다다닥헬스케어, 중기부 팁스 선정

김재련 기자 2024. 7. 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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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료기기를 기반으로 소아과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다다닥헬스케어(dadadoc healthcare)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다다닥헬스케어는 팁스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120분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소아과 진료행동을 10분 내외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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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원격진료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

혁신의료기기를 기반으로 소아과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다다닥헬스케어(dadadoc healthcare)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다다닥헬스케어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다다닥헬스케어의 이번 팁스 선정은 시리즈벤처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다다닥헬스케어는 단순히 소아과 원격진료뿐만 아니라 디지털 AI 분석솔루션을 통해 영유아의 아픈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아이가 더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다닥헬스케어는 팁스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120분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소아과 진료행동을 10분 내외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신광일 다다닥헬스케어 대표는 "아픈 아이를 안고 소아과를 가야 하는 엄마들의 불편함을 해결할 계획"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격진료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해결에 계속해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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